내게 큰 의미없었던... 또는 싱글로서의 부담스러웠던 수 많았던 크리스마스들.
이젠 더 이상 내 이야기가 아니다.
이번 2011년은 다르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게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여친이 생겼고,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오늘의 내용은
그녀 (앞으로 '고구미'라 칭하겠음)와 함께한 부산여행이 되겠다.
금요일 늦은 회의가 끝난 후,
이미 퇴근해서 할리스 커피샵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구미'와 함께 바로 부산행!!!
당초 오래된 계획이 아니라 숙소를 제대로 구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좋은 숙소를 예약하려면 미리미리 서둘러야할 듯)
광안대교가 잘 보인다는 아쿠아펠리스 호텔 찜질방으로 숙소로 이용하기로 했다.
바로 이 호텔의 찜질방에 새벽 1시경에 도착해서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잠들었음.
1인당 12,000원이니 저렴하게 하루 자긴했는데
여러곳에서 들리는 코골이 아자씨들 때문에 예민한 난 괴로왔음 ㅜㅜ
'저 정도로 코를 골면 죽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양반들이 곳곳에 있었음.
잠자리 위치 잘 잡는 것도 중요할 듯.
하지만... '남 담부턴 찜질방에서 안 잘테야.'
딱 하나 좋았던 점은 아침 7시반경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찜질방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
아쉽게도 카메라를 차 속에 넣어놨기 때문에 그 장면을 못 찍었다. ㅜㅜ
(주차는 12시간 무료라서 넉넉했음)
조개를 비롯한 온갖 생물체들을 좋아하는 고구미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면 바닥탐색
아침 9시반경의 광안리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다 주차했던 차를 빼서 태종대로 향했다.
태종대 주차장은 종일 천원 (선불)
일단 태종대 구경하기 전에 아침을 먹기로~
메뉴는 바로...
태종대 짜장면과 태종대 짬뽕
일반 짜장, 짬뽕보다 천원가량 더 비싸다.
보기만해도 푸짐한 해산물들.
너무 배고픈 나머지 허겁지겁 뚝딱 비우고 태종대 관광!!!
십여년전에 왔었던 태종대는 많이 변했다.
예전엔 차가 안에 진입가능했었는데
지금은 걸어다니던지 다누비열차라는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같은 것을 타고 다녀야한다.
푸른 바다, 파도, 지층, 유람선, 절벽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언덕따라 걸으며 아래 펼쳐진 바다를 보니 느낌은 사뭇다르지만 뉴칼여행때 우엔토르가 생각났다.
멋진곳에 왔으니 고구미 기념사진도 찍어야겠죠!!!
대략 두시간에 걸친 태종태 관광을 마치고
시내구경을 하기로했다.
차는 적당한 곳에 파킹하고 지하철 1일권을 끊어 하루종일 부산시내를 다니기로.
1일권은 4,000원 입니당.
네번 타면 본전뽑는듯.
적게 탈거면 그냥 쓰던 교통카드를 쓰면 될거라 생각.
저 지하철표로 처음 찾아간 곳은 자갈치역.
국제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요건 비빔당면.
길에서 목욕탕의자 같은데 앉아서 먹었다. 가격은 2,000원
국제시장에 비빔당면, 충무김밥, 잡채 등을 파는 골목이 있음.
호떡파는데서 좀 더 위로 올라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비빔당면 맛은...음....
잡채만드려고 삷은 당면을 도토리묵 양념으로 비빈 느낌?
왠지 다이어트식 같은 느낌에 간단한 요기로 좋을듯.
자~ 이제 국제시장 건너편에 있는 자갈치 시장으로 고고~~~
10여년전 이 곳에 출장왔을때 부산지사분이 개상어 회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담날 고래고기도 먹었었던 기억이 ㅋㅋ.
벌써부터 해가 낮게 드리워지고 있었다.
실내시장은 재미없을 것같아서 생동감 넘치는 시장길을 걸었다.
정말 엄청나게 큰 한치가 인상적이었음.
술집에서 한치시키면 손바닥만한데..ㅋㅋ
자~ 시장에 1번부터~ 쭉 번호가 붙어있는데.. 그 곳에서 꼼장어를 판다.
잠깐 맛이나볼까했는데 둘이오면 삼인분은 시켜야한단다.
3만원을 지불하고 3천원을 더 내고 C1소주를 주문.
(카드가 안 됨. 현금 준비하세요~)
양념이 없는 꼼장어를 머리속에 생각했었는데
매콤달콤 양념과 함께 나온다.
꼬들꼬들 꽤 맛있다. 국산 꼼장어를 직접 잡아서 준비해주심.
따로 구워서 먹기좋게 요리가 다 되면.. 손님이 앉아있는 곳에 준비된 연탄불에 올려준다.
소주반병씩 사이좋게 나눠마시고 꼼장어를 식사겸 안주로 맛나게 먹고
남포역으로 슬슬 걸어다니며 이런저런 구경!!!
자.. 이젠 고구미가 좋아할만한 곳도 가봐야겠지.
센텀시티~
크리스마스 이브에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서울에 비하면 정말 적은거라고.
서울 롯데백화점 평일정도?
센텀신세계를 구경하고 아이스링크에서 팔라조 아이스크림 사먹고 놀다가
달맞이길로 향했다.
(미리 이야기하는데... 왠만하면 달맞이길은 차를 갖고 가시길~)
우린 전철을 타고 2호선 종착역 장산역 8번출구로 나가서 뒤로 돌아 2~30미터 떨어진 곳에서
마을버스 10번을 타고 추리문학관에서 내렸음.
(이곳에서 아래길로 내려가야하는데.. 그걸 몰라서 좀 헤맸음. 이 것도 여행의 묘미 아닌가?)
꽤 이뻐보였던 레스토랑
전망좋은 방이었나? 파스타 파는 곳이라고 함.
서면에서 간단히 술한잔하기로 했기때문에 달맞이길은 제대로 구경못하고
헤매기만하고 고생고생하다 서면으로 돌아왔음.
서면에서 많은 사람들 헤집고 다니며
(고딩 대딩쯤 되어보이는 어린 남자 여자 아이들이 프리허그 푯말을 들고 있었음. 싱글들 같은데 가만히 혼자
크리스마스 보내기 싫어서 그런건지... '백허그' '기술허그' 등등 여러 푯말들을 볼 수 있었음 ㅋㅋ)
아무 맥주집에나 들어갔다.
비어 클라우드라는 곳에 가서 각 1,000cc 를 치즈스틱, 감자등과 함께 마시고
연산동으로 돌아왔다.
밤 11시경 서면 전철역엔 사람들로 들끓었음.
상대적으로 널널한 버스를 타고 연산역에 위치한 숙소로 돌아와 1박.
내일 아침은 뭘로 먹을까?
돼지국밥? 밀면?
선택은 밀면.
왠지 돼지국밥은 '돼지가 먹는 밥'같은 어감이라~
그래도 다음엔 꼭 먹어보리.
가야밀면으로 가나... 초량밀면으로 가나... 우리가 선택한 곳은 개금밀면.
차는 홈플러스 가야점에 세우고 (무료)
개금시장으로 걸어갔다.
개금밀면-해육식당
큰 기대안했는데... 입에 한 젓가락 넣고 ... '아~ 이거 맛있다.'
요건 좀 양이 많은 대자다. 6,000원
소자는 5,000원
약간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후추향에... 시원하면서.. 어쨌던 맛있다.
먼저 주는 따끈한 육수도 추운날씨에 딱이었음.
아마.. 언젠가 한 번쯤 다시 먹지 않을까싶음
이대로 다시 서울로 가긴 아쉽고...
어제 제대로 못 본 달맞이길을 가서 간단히 차나 한잔하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다.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달맞이길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들.
면식가라는 국수집은 어제밤처럼 손님들이 줄 지어 있었고
많은 차량들로 붐볐다.
우린 빈스빈스 커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2시간 무료 도장 찍어줌)
과일와플과 고구마라떼를 마셨다.
카탈로그 사진과 거의 똑같이 나온 과일와플
아웅..맛있어.
아무도 없는 3층에서 난로 피워놓고 와플먹으면서 바다보며 수다떨다가
서울로 돌아옴.
서로 번갈아가며 운전하고... 자고...
먼길이지만 분업으로 인해 편한 귀경길이었다.
해운대 근처에 있던 멋진 아파트.
아.. 저기 살면 좋겠다~ㅇ
천장이 유리인 차를 갖고 있다는게 이런 맑은 날 참 좋다는 것을 새삼 느낌.
게다가 햇빛으로 차도 따뜻함~
(위 사진 두장은 고구미 작품)
아래 사진은.
.
.
.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남포역 근처에 있던 키오스크에서 웹캠으로 사진찍어 부산여행 기념품을 남김!!!
짧았지만 즐거웠던 겨울여행
서울보다 따뜻하게 보냈던 크리스마스
날씨 풀리면 언젠가 함께 다시오기로 기약했음.
아... 푹 자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또 다른 여행을 기약하며~
2011.12.25 - 크리스마스 부산여행 with 고구미
이젠 더 이상 내 이야기가 아니다.
이번 2011년은 다르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게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여친이 생겼고,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오늘의 내용은
그녀 (앞으로 '고구미'라 칭하겠음)와 함께한 부산여행이 되겠다.
금요일 늦은 회의가 끝난 후,
이미 퇴근해서 할리스 커피샵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구미'와 함께 바로 부산행!!!
당초 오래된 계획이 아니라 숙소를 제대로 구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좋은 숙소를 예약하려면 미리미리 서둘러야할 듯)
광안대교가 잘 보인다는 아쿠아펠리스 호텔 찜질방으로 숙소로 이용하기로 했다.
바로 이 호텔의 찜질방에 새벽 1시경에 도착해서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잠들었음.
1인당 12,000원이니 저렴하게 하루 자긴했는데
여러곳에서 들리는 코골이 아자씨들 때문에 예민한 난 괴로왔음 ㅜㅜ
'저 정도로 코를 골면 죽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양반들이 곳곳에 있었음.
잠자리 위치 잘 잡는 것도 중요할 듯.
하지만... '남 담부턴 찜질방에서 안 잘테야.'
딱 하나 좋았던 점은 아침 7시반경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찜질방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
아쉽게도 카메라를 차 속에 넣어놨기 때문에 그 장면을 못 찍었다. ㅜㅜ
(주차는 12시간 무료라서 넉넉했음)
조개를 비롯한 온갖 생물체들을 좋아하는 고구미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면 바닥탐색
아침 9시반경의 광안리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다 주차했던 차를 빼서 태종대로 향했다.
태종대 주차장은 종일 천원 (선불)
일단 태종대 구경하기 전에 아침을 먹기로~
메뉴는 바로...
태종대 짜장면과 태종대 짬뽕
일반 짜장, 짬뽕보다 천원가량 더 비싸다.
보기만해도 푸짐한 해산물들.
너무 배고픈 나머지 허겁지겁 뚝딱 비우고 태종대 관광!!!
십여년전에 왔었던 태종대는 많이 변했다.
예전엔 차가 안에 진입가능했었는데
지금은 걸어다니던지 다누비열차라는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같은 것을 타고 다녀야한다.
푸른 바다, 파도, 지층, 유람선, 절벽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언덕따라 걸으며 아래 펼쳐진 바다를 보니 느낌은 사뭇다르지만 뉴칼여행때 우엔토르가 생각났다.
멋진곳에 왔으니 고구미 기념사진도 찍어야겠죠!!!
대략 두시간에 걸친 태종태 관광을 마치고
시내구경을 하기로했다.
차는 적당한 곳에 파킹하고 지하철 1일권을 끊어 하루종일 부산시내를 다니기로.
1일권은 4,000원 입니당.
네번 타면 본전뽑는듯.
적게 탈거면 그냥 쓰던 교통카드를 쓰면 될거라 생각.
저 지하철표로 처음 찾아간 곳은 자갈치역.
국제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매스컴을 타서 유명해진 씨앗호떡
정말 분업화가 잘 되어있다. 긴 줄도 금방 줄어든다.
돈 받는 분, 밀가루 반죽 떼는 분, 떡 굽는 분, 설탕이랑 씨앗 넣어주시는 분.
가격은 900원. 천원짜리 내고 100원짜리 쌓여있는 통에서 거스름돈을 꺼내가면 된다.
호떡을 사실 무척 싫어하는데
특이해서 먹어봤음. 근데 괜찮았다.
단, 씨앗이 위쪽에만 많이 들어가서 호떡 끝쪽을 먹을땐 그냥 호떡같았음.
요건 비빔당면.
길에서 목욕탕의자 같은데 앉아서 먹었다. 가격은 2,000원
국제시장에 비빔당면, 충무김밥, 잡채 등을 파는 골목이 있음.
호떡파는데서 좀 더 위로 올라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비빔당면 맛은...음....
잡채만드려고 삷은 당면을 도토리묵 양념으로 비빈 느낌?
왠지 다이어트식 같은 느낌에 간단한 요기로 좋을듯.
자~ 이제 국제시장 건너편에 있는 자갈치 시장으로 고고~~~
10여년전 이 곳에 출장왔을때 부산지사분이 개상어 회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담날 고래고기도 먹었었던 기억이 ㅋㅋ.
벌써부터 해가 낮게 드리워지고 있었다.
실내시장은 재미없을 것같아서 생동감 넘치는 시장길을 걸었다.
정말 엄청나게 큰 한치가 인상적이었음.
술집에서 한치시키면 손바닥만한데..ㅋㅋ
자~ 시장에 1번부터~ 쭉 번호가 붙어있는데.. 그 곳에서 꼼장어를 판다.
잠깐 맛이나볼까했는데 둘이오면 삼인분은 시켜야한단다.
3만원을 지불하고 3천원을 더 내고 C1소주를 주문.
(카드가 안 됨. 현금 준비하세요~)
양념이 없는 꼼장어를 머리속에 생각했었는데
매콤달콤 양념과 함께 나온다.
꼬들꼬들 꽤 맛있다. 국산 꼼장어를 직접 잡아서 준비해주심.
따로 구워서 먹기좋게 요리가 다 되면.. 손님이 앉아있는 곳에 준비된 연탄불에 올려준다.
소주반병씩 사이좋게 나눠마시고 꼼장어를 식사겸 안주로 맛나게 먹고
남포역으로 슬슬 걸어다니며 이런저런 구경!!!
자.. 이젠 고구미가 좋아할만한 곳도 가봐야겠지.
센텀시티~
센텀 신세계와 센텀 롯데가 있음.
여성 여러분들껜 천국일듯... 난 입구에서부터 지쳐감.
크리스마스 이브에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서울에 비하면 정말 적은거라고.
서울 롯데백화점 평일정도?
센텀신세계를 구경하고 아이스링크에서 팔라조 아이스크림 사먹고 놀다가
달맞이길로 향했다.
(미리 이야기하는데... 왠만하면 달맞이길은 차를 갖고 가시길~)
우린 전철을 타고 2호선 종착역 장산역 8번출구로 나가서 뒤로 돌아 2~30미터 떨어진 곳에서
마을버스 10번을 타고 추리문학관에서 내렸음.
(이곳에서 아래길로 내려가야하는데.. 그걸 몰라서 좀 헤맸음. 이 것도 여행의 묘미 아닌가?)
꽤 이뻐보였던 레스토랑
전망좋은 방이었나? 파스타 파는 곳이라고 함.
서면에서 간단히 술한잔하기로 했기때문에 달맞이길은 제대로 구경못하고
헤매기만하고 고생고생하다 서면으로 돌아왔음.
서면에서 많은 사람들 헤집고 다니며
(고딩 대딩쯤 되어보이는 어린 남자 여자 아이들이 프리허그 푯말을 들고 있었음. 싱글들 같은데 가만히 혼자
크리스마스 보내기 싫어서 그런건지... '백허그' '기술허그' 등등 여러 푯말들을 볼 수 있었음 ㅋㅋ)
아무 맥주집에나 들어갔다.
비어 클라우드라는 곳에 가서 각 1,000cc 를 치즈스틱, 감자등과 함께 마시고
연산동으로 돌아왔다.
밤 11시경 서면 전철역엔 사람들로 들끓었음.
상대적으로 널널한 버스를 타고 연산역에 위치한 숙소로 돌아와 1박.
내일 아침은 뭘로 먹을까?
돼지국밥? 밀면?
선택은 밀면.
왠지 돼지국밥은 '돼지가 먹는 밥'같은 어감이라~
그래도 다음엔 꼭 먹어보리.
가야밀면으로 가나... 초량밀면으로 가나... 우리가 선택한 곳은 개금밀면.
차는 홈플러스 가야점에 세우고 (무료)
개금시장으로 걸어갔다.
개금밀면-해육식당
큰 기대안했는데... 입에 한 젓가락 넣고 ... '아~ 이거 맛있다.'
요건 좀 양이 많은 대자다. 6,000원
소자는 5,000원
약간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후추향에... 시원하면서.. 어쨌던 맛있다.
먼저 주는 따끈한 육수도 추운날씨에 딱이었음.
아마.. 언젠가 한 번쯤 다시 먹지 않을까싶음
이대로 다시 서울로 가긴 아쉽고...
어제 제대로 못 본 달맞이길을 가서 간단히 차나 한잔하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다.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달맞이길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들.
면식가라는 국수집은 어제밤처럼 손님들이 줄 지어 있었고
많은 차량들로 붐볐다.
우린 빈스빈스 커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2시간 무료 도장 찍어줌)
과일와플과 고구마라떼를 마셨다.
카탈로그 사진과 거의 똑같이 나온 과일와플
아웅..맛있어.
아무도 없는 3층에서 난로 피워놓고 와플먹으면서 바다보며 수다떨다가
서울로 돌아옴.
서로 번갈아가며 운전하고... 자고...
먼길이지만 분업으로 인해 편한 귀경길이었다.
해운대 근처에 있던 멋진 아파트.
아.. 저기 살면 좋겠다~ㅇ
천장이 유리인 차를 갖고 있다는게 이런 맑은 날 참 좋다는 것을 새삼 느낌.
게다가 햇빛으로 차도 따뜻함~
(위 사진 두장은 고구미 작품)
아래 사진은.
.
.
.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남포역 근처에 있던 키오스크에서 웹캠으로 사진찍어 부산여행 기념품을 남김!!!
짧았지만 즐거웠던 겨울여행
서울보다 따뜻하게 보냈던 크리스마스
날씨 풀리면 언젠가 함께 다시오기로 기약했음.
아... 푹 자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또 다른 여행을 기약하며~
2011.12.25 - 크리스마스 부산여행 with 고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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